사진으로 보는 생활어

꼬구리다 바구니 따위의 바닥을 결어 몸통을 만들기 위하여 대를 구부리다. 바구니의 네 귀를 구부릴 때는 ‘귀 꼬구리다, 귀 꼬부리다’라고 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꼬릿대 바구니를 결어 나가는 대. ‘꼬리’는 옷감을 짤 때 ‘실톳’의 기능을 한다고 보면 된다. ‘꼬릿대’로 사용하는 대는 삼 년이 지난 질 좋은 대여야 한다. 꼬릿대에 따라 바구니의 질이 판가름 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바농상지 바늘, 실, 골무, 헝겊 따위의 바느질 도구를 담는 그릇. ‘바농+상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농’은 바늘, ‘상지’는 상자를 말한다. 반짇고리로 사용하는 바구니여서 ‘바농상지’라는 이름이 붙었다. 모양이 ‘떡구덕’과 같고, 가는 대오리로 만든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바위 감다 바구니의 가장자리를 얇게 깎아낸 대오리 따위로 감다. ‘바위속대’를 사려 놓는 과정을 ‘바위 돌르다’라 하고, ‘바위속대’를 ‘바윗대’로 감는 과정을 ‘바위 감다’라고 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바위 돌르다 바구니의 가장자리를 얇게 깎은 대오리 따위로 도르다. 대나무를 사 등분한 대오리나 ‘바위속대’를 사려놓거나, 바위속대를 ‘바윗대’로 감는 행위를 말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바윗대 바구니의 가장자리를 감는데 쓰는 대. 일 년생 대나무인 ‘죽순대’를 얇게 깎아 손질해 놓은 대나무를 말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바윗대 감다 바구니의 가장자리를 얇게 깎아낸 대오리 따위로 감다. ‘바위속대’를 사려 놓는 과정을 ‘바위 돌르다’라고 하고, ‘바위속대’를 ‘바윗대’로 감는 과정을 ‘바위 감다’라고 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젇다 대, 갈대, 싸리 따위로 씨와 날이 서로 어긋매끼게 엮어 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짜다 대, 갈대, 싸리 따위로 씨와 날이 서로 어긋매끼게 엮어 짜다. 조사 지역: 제주시 조수리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대 바구니를 결을 때 가로로 놓인 날대.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대 바구니를 결을 때 세로로 넣는 대. ‘+대’의 합성어로, ‘’은 '날'의 제주 방언이다. 바구니 가로 부분의 날대는 ‘(가로)대’ 또는 ‘긴대’라고 하고, 세로 부분의 날대는 ‘세로대’ 또는 ‘른(짧은)대’라고 한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

른구덕 대오리로 만든 바구니 헌 것에 천이나 종이 따위를 발라서 만든 바구니. 가루나 곡식 따위를 넣는데 사용한다. ‘른-, 풀른-’은 ‘풀을 발라서’라는 뜻으로, 풀을 발라 천이나 종이 따위를 표면에 붙여서 만든 바구니라는 의미이다. 보통 ‘대구덕’ 헌 것을 활용하였다. 풀을 바를 때는 풀가사리로 쑨 ‘가시리풀’을 많이 사용하였다. 조사 지역: 서귀포시 호근동
주제 분류: 구덕과 차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