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생활어

가다 잘라 놓은 종이를 접는 도구. 두 겹으로 되어 있으며, 두 겹 사이에 잘라 놓은 종이를 넣고 밀어서 접는다. 가다는 부채의 크기와 살 수에 따라 다르다. '가다'는 '본'의 일본말이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고리 만들다 사북 기둥에 끼울 고리를 만들다. 철사 끝을 고리 감는 기구의 한 면에 고정시키고, 원통을 따라 철사를 감는다. 용수철 모양으로 감긴 것을 기구에서 떼어 낸 후, 원형으로 말린 부분을 가위로 하나씩 자른다. 그러면 낱개의 고리가 완성된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고리사북 기둥에 고리를 끼운 사북.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구갑죽 대나무의 한 종류. 마디 사이가 매우 짧고 형태가 규칙적이지 않아 마디 모양이 거북이의 등껍질 같이 생겼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구중 부채의 머리를 매끄럽게 다듬는 도구. 반달 모양의 긴 쇠막대로, 표면에는 작은 마름모 무늬가 우둘투둘하게 있다. 구중의 평평한 부분으로 부채의 머리를 문지르면, 머리가 매끄럽게 된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구중질 부채의 머리 죽인 부분을 구중으로 다듬는 일. 구중의 평평한 부분으로 머리를 문질러 다듬는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기둥 부챗살을 고정시키는 데에 쓰는 철사. 한쪽은 둥그렇게 말아서 비비구멍에 고정시키고, 뾰족한 부분을 구멍에 끼운다. 맞은편에서는 사북칼 또는 망치로 두드려서 기둥을 고정시킨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기둥 만들다 부채의 머리에 끼울 사북의 기둥을 만들다. 철사를 일정한 길이로 자르고, 철사의 한 쪽 끝을 펜치로 둥글게 만다. 기둥의 길이와 굵기는 부채의 크기에 따라 다르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꼭지변 잡다 변대를 활처럼 휘게 만들다. 변대를 불 위에 올려 익힌 후에, 둥그렇게 휘어서 모양을 잡는다. 꼭지변을 잡지 않으면, 부채를 완성했을 때 부채 끝이 오므라지지 않고 벌어진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뀌지부채 일본에서 제작하는 부채. 살수가 10개 이내이며, 살대가 가늘다. 일본산 부채는 바람을 일으키는 목적이 아니라 손 놀이를 위해서 쓴다. 그리고 부챗살을 중심으로 양쪽에 종이를 바르기 때문에, 살대가 보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끝 자르다 속살의 끝 부분을 가지런하게 자르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

낙죽 그리다 변대의 겉쪽에 인두로 그림을 그리다. 예전에는 인두를 사용했으나, 요즘에는 전기 인두를 사용한다. 조사 지역: 전라남도
주제 분류: 부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