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 내다
주제 분류
북 메우기
어휘
쪽 내다
대응 표준어
조사 지역
대전광역시
조사 연도
2009
자료 출처
2009년 민족생활어 조사 9
뜻풀이
나무에 본을 대고 적당히 휘어지도록 북의 쪽을 재단하다. 나무에 직접 북통을 파서 제작하는 통북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북은 나무를 쪽 내어 그 쪽을 이어 붙여 북통을 제작한다. 쪽을 내기 위해서는 우선 ‘금긋기자’를 나무에 대고 펜으로 금을 그어 표시를 해둔다. 이후 금을 따라 톱으로 나무를 잘라 쪽을 만든다.
용례
근데 뭐 그 쪽북이라고 하고 있고 통북이라고 하는 것이 있는데 역시 쪽북은 {쪽을 내서} 인제 그것은 즉 재료가 없죠. 큰 북은 역시 큰 나무가 없잖아요? 그러니까 큰 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쪽을 내야} 되겠죠.
달리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