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주제 분류
염전
어휘
판
대응 표준어
조사 지역
전라남도
조사 연도
2010
자료 출처
2010년 민족생활어 조사 3
뜻풀이
염전의 바닥. 염전의 바닥은 염도가 다른데 난치, 누테, 결정지 순으로 짜며, 결정지의 판을 '짠판, 소금판'이라 부른다. 1950년대 자염에서는 가마솥 대신에 미군의 드럼통을 자른 철판을 이어 붙인 것을 사용했는데, 그것을 '철판'이라 불렀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하여 보면, 소금을 생산하는 바닥을 ‘판’이라 부른 듯하다.
용례
또랑 밀어 오잖아요, 저기서. 밀어 오면 저기 {판으로} 들어가는 거죠. 지금도 인자 이놈은 삼 단에서 이 단. 비었으니깐 내려 줘야죠. 짜지 짠판이라 벌써 소금이 일웠잖아요. 그렁께 이놈 인자 내리면은 증발이 되죠. 짜지죠, 물이. 증발이 되아 갖고. 그래서 내려 주는 거예요. 물 증발시키기 위해서 이거 물을 내려요.
달리 이르는 말